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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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마스터' 박경림 "서경석, 앤더슨 실바 만나고 눈물"

기사입력 2017.02.23 18: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비스트 마스터'에서 서경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경림은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커넉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비스트마스터:최강자 서바이벌’ 시사회에서 "서경석과 MBC '에너지'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었다. 6개월 동안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12명의 MC들이 오리엔테이션에 모였다. 서경석이 어떤 진행자를 보고 낯이 익는다고 하더라. 나중에 브라질의 앤더슨 실바라는 소개를 듣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 10초간 앤더슨 실바 맞느냐는 얘기를 계속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알고보니 서경석의 영웅이더라. 자기전에 하이라이트를 보고 잘 정도로 팬이라고 한다"며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비스트마스터'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데이브 브룸이 제작을 총 지휘하였으며, 2014년부터 북미의 및 각국 제작사들이 준비 기획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서바이벌 게임이다. 한국, 미국, 브라질, 멕시코, 독일, 일본 등 6개국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108명 도전자들이 한데 모여 자신의 한계점에 도전하게 된다.

박경림과 서경석은 6개국에 맞는 현지화 버전으로 제작되는 '비스트마스터'의 한국 대표 해설자로 발탁됐다.  

미국에서는 배우 테리 크루즈 방송인 카리사 톰슨이 나섰으며, 브라질은 UFC 챔피언 앤더슨 실바와 언론인 하피냐 바스토스가 참여했다. 일본은 배우 아키모토 사야카와 스포츠 앵커 콘도 유지가 자국 대표로 나섰다. 각국의 유명 진행자, 인기 운동선수들이 출연했다.

24일 넷플릭스에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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