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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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만삭의 배 드러낸 황금빛 무대…감동적 목소리 [제59회 그래미어워드]

기사입력 2017.02.13 10:57 / 기사수정 2017.02.13 11:2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비욘세의 감동적인 무대가 그래미를 장식했다.

팝가수 비욘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만삭의 배를 드러내고 'Love Drought', 'Sandcastle' 무대를 선보였다.

비욘세는 최근 SNS를 통해 쌍둥이 임신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비욘세가 만삭의 배를 드러낸 화보 사진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고, 단숨에 셀레나 고메즈의 사진을 제치고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으로 등극했다.

이날 임신 사실 공개 후 처음으로 무대에 선 비욘세는 몸매가 드러나는 골드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했다. 댄스 퍼포먼스는 없었지만 독창적인 무대 구성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가창력 역시 변함 없이 마음을 울렸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및 장르별 최고 노래와 앨범 등 총 80여 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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