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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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딸' 박시은, 오늘 중학교 졸업…"책임감 생겨"

기사입력 2017.02.10 14:10 / 기사수정 2017.02.10 14: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수 박남정의 딸이자 아역배우로 활동 중인 박시은이 중학교 졸업 소감을 밝혔다.

tvN 드라마 '시그널', '굿와이프', SBS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끈 박시은은 1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상명중학교 졸업식에 참석, 정든 학교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오는 3월 고등학생이 되는 박시은은 엑스포츠뉴스에 "중학교를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면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이별의 아쉬움 역시 지울 수 없다. "정들었는데 헤어지려니 아쉽고, 이제 고등학생이 된다는 게 실감 난다"며 "앞으로 더 책임감 있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등학생으로서의 남다른 마음가짐을 밝혔다.

박시은은 지난 2013년 '막이래쇼', '플루토 비밀결사대' 등으로 또래 친구들에게 먼저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4년 '오만과 편견', 2015년 '육룡이 나르샤', 2016년 '시그널', '굿와이프', '미녀 공심이' 등으로 성장하는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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