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8
사회

강병규, '이재용 영장 기각' 조의연 판사에 "10년 뒤 삼성 법무팀 사장"

기사입력 2017.01.19 09:35 / 기사수정 2017.01.19 09:3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맹비난했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SNS에 "조의연판사의 10년 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 및 실세 롯데 사외이사"라고 게재했다. 이어"조의연 판사는 옷 벗고 롯데도 가고 삼성도 갈 생각에 웃고 있겠지"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병규는 "특검은 곧바로 영장 재청구하라"며 "그동안 잠시 안일했던 국민들이여 법원을 포위하라! 다음번 영장 재청구시 촛불들고 법원으로 촛불들고 구치소로 방법은 그것뿐이다"라고 행동을 촉구했다.

조의연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장고 끝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기업 집중 수사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강병규 트위터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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