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김흥국, 김구라에 속는다…2017년 첫 게스트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게스트로 ‘흥궈신’ 김흥국이 출격한다. 

내년 1월 1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김구라의 의뢰를 받아 예능 치트키 김흥국의 몰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16년 한해 예능에서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친 김흥국이 ‘은위’ 2017년 첫 타깃이 돼 제대로 몰카에 걸려들었다. 더욱이 그를 타깃으로 지목한 연예계 대표 독설가 김구라는 등장부터 “(김흥국 씨를) 인내심의 극한까지 몰아붙이겠습니다!”고 말하며 독한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 김흥국은 출장몰카단과 의뢰인 김구라가 준비한 설 특집 ‘운빨퀴즈쇼’에 출연하게 된다. 그는 가짜 프로그램에서 에어컨, 냉장고 등 고가의 상품들을 획득하며 ‘상품 컬렉터’에 등극하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되고, 이 과정 속에서 그의 리얼한 반응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김흥국 몰카에서는 출장몰카단 이수근-이국주-존박과 의뢰인 김구라의 남다른 호흡이 돋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MC 이성배 아나운서의 프로페셔널한 진행과 연기자들의 능청스러움이 더해져 타깃 김흥국을 몰카 구렁텅이에 풍덩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새해 첫날부터 웃음 폭탄을 안길 ‘은위-김흥국 편’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새해를 맞아 운이 펑펑 쏟아지는 몰카를 준비했다. 김흥국 몰카가 시청자분들에게 행운 보따리를 한 아름 안길 예정”이라며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17년은 ’은위’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은위-김흥국 편’은 오는 1월 1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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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