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키바 리에♥이재학, 달콤한 웨딩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인 배우 아키바 리에와 러브홀릭의 이재학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아키바 리에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같은 내용을 게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단아한 모습의 아키바 리에와 미소를 띄운 이재학의 모습이 담겼다. 

아키바 리에는 2004년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한국 연예계와 인연을 맺었고,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재학은 러브홀릭의 멤버로 '놀러와', '러브홀릭' 등 히트곡을 작곡했다. 영화음악 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한 모임에서 만났고, 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오는 2017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로, 아키바 리에가 2세를 임신해 겹경사를 누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아키바 리에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