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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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측 "놀라운 경험…전 세계 음악 팬들의 가교 역할 하겠다"

기사입력 2016.12.03 13:16 / 기사수정 2016.12.03 13: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 2일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아시아 커넥션(Connection)을 성공시키며 막을 내렸다.

3개의 대상인 '올해의 노래'에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올해의 가수'에는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으로는 엑소의 3집 'EX'ACT'가 선정됐다.

'2016 MAMA'에서는 본 시상식 뿐만 아니라, 스타와 글로벌 팬이 가까이서 교감하는 레드카펫, 글로벌 음악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는 크리에이터스 포럼, 아시아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다양성을 조명하는 전문부문 시상식,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중소기업 동반진출 컨벤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글로벌 음악팬과 음악산업 관계자 등의 커넥션을 꾀했다.

특히 국내 방송 최초로 시도된 AR 기술과 K-POP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무대가 이어지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약 1만 1천여 명의 'K-POP'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등 5대륙 45개국 채널에 중계됐으며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팬들이 '2016 MAMA'와 함께했다.

홍콩 현지에서는 '2016 MAMA'를 취재하기 위한 SCMP, Apple Daily, Sing Pao, Sing Tao, Min Pao, Sohu, Xinhua News 등 다국적 외신들의 취재가 뜨거웠으며 특히 홍콩 현지 외신들의 높은 취재 열기로 아시아 내 'MAMA'의 굳건한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듯 이번 '2016 MAMA'에서는 1000여명에 이르는 수많은 스태프들이 지난 1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 기술과 감성의 결합, 문화 산업 플랫폼으로의 커넥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케이팝 음악과 문화로 아시아 커넥션을 성공시켰다.

'2016 MAMA'를 총괄한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매년 MAMA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음악팬들이 K-POP 아티스트들의 애정을 느끼고, 아티스트들의 창의력과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 음악전문채널 17년 기술의 집약체들이 합쳐져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2016 MAMA'를 통해 전 세계 음악팬들이 하나가 되는 것을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MAMA를 통해 아시아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2016 MAM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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