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AAA] 나나·류준열·블랙핑크·NCT127, AAA 신인상 "큰 선물 감사해"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나나와 배우 류준열이 'AAA' 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가수 부문은 블랙핑크와 NCT127이 수상했다.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는 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발표했다.

이날 여자 신인상을 받은 나나는 "'굿와이프'라는 훌륭한 작품을 만나서 신나고 설레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라며 "연기력 논란도 우려했지만, 많이 사랑해주셔서 신기하고 상까지 받아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플레디스 모든 식구들, 현장에서 같이 고생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애프터스쿨 멤버들 항상 고맙다. '굿와이프'를 정말 멋있게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 외에 모든 분들과 배우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좋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자 신인상을 받은 류준열은 "요즘 주변에서 황당하고 깜짝 놀랄 일들이 많다. AAA에 참가하고 함께하는 동안에는 즐겁고 다 내려놓으시고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해외팬들을 위한 영어 소감도 덧붙여 환호성을 받았다.

가수 부문 신인상에는 블랙핑크와 NCT127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블랙핑크는 "6년 동안 고생해준 멤버들도 감사하고, 이 자리에 있게해주신 양현석 회장님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NCT127은 "인생에서 기회는 몇 번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우리에게 첫번째 기회이자 정말 큰 선물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권혁재 기자,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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