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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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12월 타렉 사피딘과 UFC207서 맞대결

기사입력 2016.11.16 13:4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UFC 웰터급 10위 파이터 김동현이 13위 타렉 사피딘 선수와 상대한다.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웰터급 10위 김동현(21-3-1, 한국)이 오는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207에서 웰터급 13위 타렉 사피딘(16-5-0, 벨기에) 선수를 상대로 웰터급 대결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당초 20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99 메인이벤트에서 거너 넬슨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대 선수인 넬슨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게가드 무사시 대 유라이어 홀의 2차전이 새 메인이벤트로 변경됐다.

타렉 사피딘 역시 UFC 207에서 맷 브라운과 대결 할 예정 이였지만 맷 브라운이 UFC206에서 도널드 세로니의 상대로 투입되면서 새 상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사피딘은 지난 2014년 UFC 파이트 나이트34에서 웰터급 임현규에게 판정승 한 바 있다.

한편, 2016년 마지막 대회인 UFC207에서는 전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여자 밴텀급 타이틀 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로우지의 1년 1개월만의 복귀전으로 UFC207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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