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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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 높동, 엠제이 활약으로 연패 탈출…마동 양지안 탈락 (종합)

기사입력 2016.10.30 22:4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소사이어티게임' 양지안이 탈락했다.

30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김희준, 엠제이 킴, 윤마초가 소속된 높동이 챌린지 연패를 탈출한 가운데 챌린지에서 첫 패배를 안은 마동에서 양지안이 탈락했다.

높동의 윤마초는 두번째 날 챌린지 패배의 큰 원인이었지만 탈락하지 않았다. 대신 1표를 받은 신재혁이 탈락했다. 올리버 장과 윤마초는 처음부터 다른 노선을 걸었다. 이에 올리버 장은 윤마초를 불러 "한 표도 안 받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 거다. 오늘 형이 못했다. 이제 정치 그만하라"고 충고했다.

마동의 양상국은 "만일 2명이 탈락해서 9명이 남게 되면 그때는 리더를 바꾸고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권아솔과 이해성에게 말했다. 이후 권아솔은 "양상국과 생각이 다르다. 4인 연맹은 끝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해성은 자신의 연맹에게 양상국의 계획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최설화와 비밀 약속을 했다. 반란의 열쇠를 가진 최설화는 만일 그런 낌새가 보이면 징을 치기 전에 이해성에게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 챌린지로 4인3각과 칠교퍼즐, 링토스를 결합한 게임이 진행됐다. 높동은 2연패 중이라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다. 1라운드는 각 팀의 에이스 대결이었다. 마동은 칠교 퍼즐과 링토스에서 모두 앞서나가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높동도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링토스에서 역전을 거두며 첫 번째 게임을 승리로 가져갔다. 2라운드 역시 엠제이킴의 빠른 칠교 퍼즐 풀이 덕분에 2:0으로 연패를 끊었다.

높동 리더 김희준은 다른 팀원과 홍사혁을 이간질했다. 홍사혁이 양상국에게 우리 팀의 연맹을 알려줬다고 일러바쳤다. 또 홍사혁과 올리버 장 사이의 신뢰도 깨버렸다. 또 채지원에게는 "홍사혁이 너의 공을 다 가로챈다"고 하는 등 다음 날도 리더를 하기 위해 뒷담화했다. 결국 황인선, 채지원은 "김희준이 독재를 위해 욕심부리는 것 같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다른 사람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탈락자를 결정해야하는 마동에서는 양상국, 권아솔, 최설화가 모여 회의했다. 최설화는 박하엘을 살려달라고 양상국, 권아솔에 부탁했다.

김희준은 블랙리스트에 홍사혁을 적었다. 양상국이 선택한 탈락자는 양지안이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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