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한국 가곡의 밤 '얼굴' 티켓 오픈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20일 오전 11시에 '한국 가곡의 밤-임태경의 얼굴' 공연의 티켓이 공식 오픈 한다.

이번 공연의 정식 티켓 오픈에 앞서 19일 오전에 LG아트센터의 예매페이지에 약 400여장의 한정 티켓이 선공개 되었고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선 공개된 한정티켓이 오픈 동시에 매진된 것을 보면서 매우 놀랐다. 또 한국의 대표되는 가곡들로 엮어서 최초로 공연하는 것과 뜻을 기리기 위한 헌정공연이라는 점에서 11월 18일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가 매회 매진을 기록하였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서 앵콜 공연까지 펼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한국 가곡의 밤-임태경의 얼굴' 공연의 티켓은 클립서비스, 예스 24, 옥션, 티켓링크, 하나티켓, G마켓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임태경의 네이버 공식 팬카페(Sentimental Journey)에서 아름드리 야구단(감독 노현태/거리의 시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아름드리 청소년 야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계영복지재단 주최)은 운동을 통해 인성교육과 협동심, 사회성을 함양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하는 청소년 야구단으로, 임태경은 아름드리 청소년 야구단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기부와 봉사활동이 거창하고 어려운 것은 아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보태주는 것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이 시작되는 것이다. 작은 벽돌이 하나하나 쌓여야 커다란 성이 될 수 있듯이 작은 기부와 봉사활동이 모이면 커다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라는 평소 임태경의 뜻에 따라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진행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임태경 공연 포스터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