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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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떠난 자리, 후속 '우사남'이 채운다

기사입력 2016.10.19 09:52 / 기사수정 2016.10.19 10:31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영온커플은 해피엔딩으로 브라운관을 떠났다. 후속 작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영온커플이 선사하던 '설렘 지수'를 채워줄 수 있을까.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수애의 9년만의 로맨틱 코미디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수애는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취한 수애', '분노 수애', '승무원 수애', '춘리 수애' 등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에서 그가 보여줄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애와 함께 호흡을 맞출 김영광은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피지컬, 그리고 따스한 눈빛까지 장착한 연하남으로 수애를 비롯한 누나들의 심장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두 사람의 바람직한 눈높이 차이는 설렘을 극대화 시키며 극강 비주얼 케미를 자랑한다.

이처럼 수애와 김영광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심쿵 유발 부녀'로 활약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만들어 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고조된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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