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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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페스티벌' 시노자키 아이, 솔로 가수로 데뷔 무대

기사입력 2016.10.06 12: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일본 모델 출신 시노자키 아이가 한국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시노자키 아이는 평소 SNS 등을 통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등 한국 사랑으로 유명하다. 올해 표지 모델을 장식한 잡지를 완판 시킨데 이어, 첫 발매한 싱글 '입이 험한 여자(口の悪い女)'를 예약 판매 종합 순위 1위에 올리는 등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시노자키 아이는 6일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시노자키 아이의 데뷔장소로 알려진 무대는 ‘2016 DMC 페스티벌’의 ‘뮤콘 개막 특집 AMN 빅 콘서트’이다.
 
AMN(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은 K-POP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MBC에서 기획된 뮤직마켓이다. 올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해온 뮤직마켓인 뮤콘과 합쳐져 개막식인 ‘뮤콘 개막 특집 AMN 빅 콘서트’를 시작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뮤콘 개막 특집 AMN 빅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시노자키 아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큰 무대에 서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한국에서의 이미지 변신에 기대감을 표했다.
 
기획을 맡은 최원석 PD는 “외모에 가려져 있던 가창력에 놀랐다”며 “모델로서 한국 남성 팬을 사로잡은 시노자키 아이가 가수로서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2016 DMC 페스티벌’은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11일까지 11일간 MBC 앞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뮤콘 개막 특집 AMN 빅 콘서트‘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상암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10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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