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다리부상 회복…콘서트 올랐다 "다시 데뷔한 기분"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다리 부상에서 회복한 사실을 알렸다.
 
카이는 지난 3일 엑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 다리 부상 후 약 3개월여만에 회복,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카이는 "드디어 춤을 추기 시작했다. 무대에 서기 전 다리가 떨리고 긴장돼서 어쩔 줄 몰랐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행복했다. 데뷔 때 느꼈던 마음"이라며 "오늘을 위해 재활 운동을 했던 것도 기억나고 고생했을 멤버들에게 고맙다.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고,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이는 지난 7월 콘서트에서 다리를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엑소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엑소는 세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The EXO'rDIUM'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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