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홍경민 "과거 배철수 감전사고, 충격적이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홍경민이 과거 배철수의 감전사고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홍경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홍경민은 1983년 3월 20일 KBS 2TV ‘젊음의 행진’ 생방송 때 벌어진 배철수의 감전 사고를 이야기하며 "83년도인데 정말 어릴 때다"고 말했다. 

심현보는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다. 그 장면을 봤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홍경민은 "요즘 방송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게 마이크를 무선으로 쓴다. 마이크와 기타를 동시에 잡으면서 통나무 쓰러지듯 일자로 쓰러지신다. 당시 MC였던 송승환씨가 현장을 수습하면서 당황했었던 어마어마한 사고다. 사람 생명과 직결된 사고여서 충격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심현보는 "그만하셔서 다행이었다"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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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