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손나은, 안재현에게 이별 고해 "두번 다시 보지 말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혜지와 안재현이 이별했다.

23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13회에서는 박혜지(손나은 분)가 하늘 집을 떠났다.
 
이날 강현민(안재현)은 사라져버린 박혜지를 찾아냈다. 그는 박혜지에게 "재민이 뺑소니 사고 나던 날. 나 같이 있었다. 다 보고 있었다. 너무 무서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도망 갔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 이렇게 비겁한 놈이다. 그래서 너랑 내가 안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강현민의 고백에 충격에 휩쌓인 박혜지는 그를 향해 "결국 날 속인 거네.이제 확실히 하겠다. 인연이든 우연이든. 우리 두번 다시 만나지 말자. 절대로 우리 같은 공간에 같은 시간에 함께 잊지 말자"라고 이별은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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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