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서스 측 "안용준과 전속계약, 공익근무 전 활동재개 예정"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안용준이 플럭서스 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플럭서스 뮤직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안용준이 지난 3월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작품을 1~2개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용준이 플럭서스 뮤직의 1호 배우가 된 셈이다"며 "현재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출연이 확정된 작품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용준은 지난해 12월 6사단 청성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를 했으나, 이후 실시된 정밀 신체검사에서 입대 전 가지고 있던 지병으로 인해 재검 통지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 안용준은 국군병원 재검 결과에 따라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한다.
  
한편 안용준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으며 MBC '주몽', KBS 2TV '반올림', '경성스캔들', OCN '신의 퀴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9월 상상밴드 출신의 가수 베니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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