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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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에 돌발 제안 "나랑 잘래?" (종합)

기사입력 2016.09.16 21:43 / 기사수정 2016.09.16 21: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김현주이 주상욱에게 돌발 제안을 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5회에서는 류해성(주상욱 분)에게 거짓말을 한 이소혜(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와 홍준기(김태훈)를 두고 가는 것이 불안했던 류해성은 산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밖에서 함께 자게 된 홍준기와 류해성. 두 사람은 경쟁하듯 이소혜에게 문자를 보냈다. 홍준기가 이소혜에게 부드럽게 말하는 것을 본 류해성 역시 지지 않기 위해 최대한 달달하게 말했다. 이소혜는 "두 남자한테 사랑받는 게 이런 거구나?"라며 사랑받는 기분을 만끽했다. 

홍준기를 견제하며 밤새 보초를 서던 류해성. 늦게까지 일어나지 못했고, 홍준기와 이소혜만 산책을 떠났다. 류해성은 급하게 서울로 떠나야 했다. 매니저 오창석(조재윤)이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서에 있다고 들었기 때문.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전화를 걸어 "고백 같은 거에 대답하지 마라"라고 단단히 일렀다.

전화를 끊고 류해성을 걱정하는 이소혜를 보며 홍준기는 "류해성 씨 좋아하죠?"라고 물었다. 이소혜가 아무런 대답도 못 하자 홍준기는 "난 남사친 해야겠다. 괜찮아. 2번도 좋아요"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소혜에게도 고백하라고 조언하며 사소하고 일상적인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라고 말했다.

조언대로 버킷리스트를 적으며 행복한 상상에 빠진 이소혜. 하지만 검사 결과 종양이 보인다는 소견에 버킷리스트를 찢었다. 중국에서 돌아온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중국어로 "좋아한다"라고 고백했지만, 이소혜는 "준기 씨와 사귀기로 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류해성이 "그럼 난"이라고 묻자 이소혜는 "왜 이렇게 질척대. 사람 질리게. 오해사기 싫어. 나가줘"라고 차갑게 말했다.



충격을 받은 류해성은 술에 취해 조미선(김재화)을 찾아갔다. 류해성에게 희망을 준 조미선은 다음날 이소혜, 백설을 불렀다. 지금 남자친구 없다는 이소혜의 말에 조미선은 류해성을 소환했다. 하지만 이소혜는 "실은 나 남자친구 생겼어"라고 밝혔다. 하지만 류해성은 "친구로 지내자고? 그렇겐 못하겠다"라며 "이번엔 아무리 밀어내도 나 안 가"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최진숙(김정난)은 이소혜를 찾아와 제작비를 이유로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주인공 집을 펜트하우스로 쓰는 것도 안 된다는 말에 이소혜는 분노했다. 하지만 류해성이 자기 집을 쓰라고 말했다. 류해성은 "마음 편히 있어. 다녀올게"라고 말했고, 다녀온단 말에 이소혜의 마음은 이상해졌다.

류해성이 나간 줄 알고 류해성의 사진을 만지던 이소혜. 이를 본 류해성이 말을 시키자 이소혜는 괜히 최진숙과 계약 왜 했냐"라고 말했다. 이에 류해성은 "그게 왜 신경 쓰여? 넌 날 좋아하니까. 내가 걱정되니까. 홍준기 만난다는 거 거짓말이지"라고 말했다. 어쩌라고. 나보고 양다리라도 걸치란 거야?"라고 했지만, 류해성은 "좋아. 양다리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혜가 "넌 나 감당 못해. 그만둬"라며 "내가 그렇게 좋아? 양다리라도 괜찮을 만큼?"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류해성은 "이렇게 끝내느니 한쪽 다리라도 잡고 가야겠다. 왜"라고 화를 내자 이소혜는 "그럼 나랑 잘래?"라고 돌발 제안을 했다. 

한편 백설(박시연)은 시댁에서 또 모욕을 당했다. 백설이 엄마에게 가져다준려고 챙긴 반찬을 본 곽혜선(윤소정)과 최진숙은 반찬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백설의 지갑을 확인해 돈을 뺏기도. 이후 백설은 오토바이에 기름을 넣고 있는 김상욱(지수)을 보고 설렘을 느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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