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궁궐', 스크린 넘어 출판계 접수 '韓 애니메이션의 힘'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애니메이션 '달빛궁궐'(감독 김현주)을 책으로도 만난다. 

'달빛궁궐'은 600년 만에 깨어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열세살 소녀의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를 담았다. 이와 더불어 '달빛궁궐'의 도서 시리즈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달빛궁궐'의 애니 스토리북과 애니 리딩북은 각기 다른 특색을 갖췄다. '달빛궁궐' 애니 스토리북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으로 애니메이션 속 아름다운 장면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펼쳐진다. 애니메이션의 생생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달빛궁궐 애니 리딩북'은 초등학생을 위한 읽기책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이야기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동화 뒷부분에는 다양한 정보 페이지를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재를 살펴볼 수 있고 '달빛궁궐'의 실제 무대인 창덕궁과 자격루, 십이지신에 대한 쉽고 유익한 정보까지 두루 담고 있어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달빛궁궐'은 지난 7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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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