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밴드 DAY6 "데뷔 1주년, 더 좋은 음악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JYP 실력파 밴드 DAY6가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DAY6(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는 지난 7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DAY6 1st Anniversary - 데식이들 돌잔치' 방송을 진행했다.
 
실력파 밴드 다운 노래 실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1시간 가량의 라이브 방송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으로 만들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1주년을 기념하여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한 소절씩 부르는 등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깜짝 셀카와 함께 편지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리더 성진은 "1년 전에는 '지금부터 같이 걸어가자'였으면 1년 후인 지금은 '앞으로도 같이 걸어가자'라고 해야겠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음악하는 DAY6가 되겠다"라는 말로 소감을 밝혔고, 원필은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진심으로 팬 여러분들이 안 계셨다면 저흰 존재하지 않았을 거다. 지금까지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힘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2015년 9월 7일 미니앨범 'THE DAY'로 데뷔한 DAY6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작곡-연주-보컬에 모두 능한 아티스트 밴드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DAYDREAM'를 발표했으며, 한국에서 총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주목할만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첫 해외 단독 콘서트인 태국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글로벌 밴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