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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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조성환, 두 달만에 20kg 감량 "우울증 극복"

기사입력 2016.09.02 11: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육각수 조성환이 두 달만에 20kg 체중을 감량한 후 우울증을 극복했다.

2일 조성환 측은 체중 감량 후 사진을 공개했다.

육각수 조성환은 1995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흥보가 기가막혀’라는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이렇다 할 히트곡 없이 솔로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우울증에 폭식증까지 겹치며 체중이 무려 95kg이나 증가했다.
 
이후 연예계 복귀를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과 약으로 체중감량을 진행했다. 하지만 오히려 건강만 악화되면서 무거운 체중으로 인해 무대 위에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일까지 겪으며 우울증이 더 심각한 상황까지 오게 됐다.
 
조성환은 출연했던 TV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한 왕년의 스타 같다’는 김구라의 말과 같은 시절 활동을 했던 NRG 출신의 노유민이 30kg을 감량한 뒤 왕성한 전성기를 보내는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를 다시 결심했다.
 
조성환 측은 체중 감량 후 주변에서 소개팅까지 들어온다고 밝혔다. 육각수 조성환은 지난 6월 발매한 앨범 ‘아뜨뜨’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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