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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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기자들3' 신동엽 "레제의 앨범, 이경규에게 영화 제작과 같은 의미"

기사입력 2016.08.31 09: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의 신보에 신동엽과 김태현 등이 너스레를 떨었다. 

31일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는 '돈 vs 명예'란 주제로 취재담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김태현은 "레이디제인이 새 앨범을 냈다. 그걸로 돈 좀 벌 수 있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신동엽은 "(레이디제인은) 가수의 명예를 지키고자 앨범을 내는 것"이라면서 "레이디제인에게 앨범은 이경규 씨에게 영화 제작과 같은 의미"라고 비유한다. 
 
김태현은 레이디제인에게 새 앨범 노래를 들려달라고 요청했고, 레이디제인은 "'용감한 기자들'에서 노래를 불러서 반응이 좋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이에 신동엽은 "웃으면 벌금으로 1인당 만원씩 내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레이디제인은 신곡 '이틀이면'을 열창했지만 그의 예상대로 모두가 한 소절만 듣고 웃음을 터트렸다. 신동엽은 "새 앨범 낸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 자리에서만 5만원을 벌었다"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3'는 31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E채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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