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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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오영실 "연애 쉰 적 없다…대통령 아들도 소개팅 제안"

기사입력 2016.08.23 09:2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오영실이 대통령 아들과 소개팅할 뻔한 과거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오영실과 백승주 아나운서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오영실이 연애를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다며 "대통령 아드님도 만나셨다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영실은 "만난 게 아니라 소개팅을 할 뻔 했었다"며 "해준다는데 내가 거절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가 "인기가 많으셨나 보다. 귀엽고 예뻐서 그런 건가요?"라고 묻자, 오영실은 "나의 인기 비결은 예쁜데 돈도 잘 쓴다는 것이었다"며 "미팅 나갈 때마다 밥을 사면 차를 사주고, 밥을 사면 영화를 보여줬다. 돈이 없어도 만날 수 있는 편한 여자가 되어주는 게 나의 전략이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한편 오영실과 백승주가 출연하는 '1 대 100'은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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