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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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3' 랩배틀 논란 하주연, 일부 SNS 폐쇄

기사입력 2016.08.20 15: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1대 1 랩배틀 논란에 휩싸인 하주연이 일부 SNS를 삭제했다. 

20일 하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언프리티 랩스타3'의 랩배틀 논란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등은 여전히 운영 중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는 래퍼들의 1대 1 디스배틀이 펼쳐졌다. 현재 '언프리티 랩스타3'의 래퍼는 총 11명. 한 팀은 3명이서 배틀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에 유나킴과 미료, 하주연이 디스전을 펼쳤다. 

해당 디스전이 큰 논란이 됐다. 유나킴은 미료와 하주연 두 사람을 모두 대상으로 디스를 펼쳤지만 미료는 하주연을 디스하는 대신 그를 감싸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 하주연도 마찬가지였다. 방송에서는 묵음처리됐으나 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가사 등도 덩달아 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시청자들이 하주연과 미료에 대해 항의하는 내용의 댓글들을 게시했다. 

상황은 미료 또한 비슷하다. 미료의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에는 그의 디스전에서의 태도를 질타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수백여개 게시되는 등 논란이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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