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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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불붙은 사각관계, 오글거려도 괜찮아…평균 3.3%

기사입력 2016.08.20 09: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오글거리지만 설레는 로맨스로 안방을 적셨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유료플랫폼 가구기준 평균 3.3%, 최고 3.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 지붕 아래 살지만 남보다 못한 상태로 지내는 말썽쟁이 삼형제 강지운(정일우 분)-현민(안재현)-서우(이정신)를 개조하기 위해 하늘집에 입성한 은하원(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성 강한 삼형제는 역시나 그 반응부터 제각각 달랐다. 현민은 로봇비서 윤성(최민)에게 하원과의 약혼이 거짓이라는 걸 알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며 하원과의 동거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 반면 지운은 하원에게 "이번엔 얼마 받았냐"라며 냉담하게 굴었고 둘은 사사건건 부딪혔다. 그러면서도 지운은 하원에게 왠지 모를 연민을 느끼는 듯했다.
 
서우는 하원이 가족들에게 상처를 받은 것을 알고 '키다리 아저씨' 면모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회장님의 지시'라는 윤성의 보살핌까지 더해지며, 하원의 하늘집 적응기는 본격적으로 달달한 순간을 곳곳에서 만들어냈다.

특히 지운과 현민, 하원, 혜지(손나은)의 4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점화돼 어떤 방향으로 로맨스가 흐를 것인지 관심을 샀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2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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