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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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리우올림픽 특집 韓·中영재대격돌…단장은 샘 오취리

기사입력 2016.08.17 11: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영재발굴단'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기념, 한국과 중국 영재 대격돌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에는 가나 출신 샘 오취리가 단장으로 나서 한국과 중국 영재들의 격전에 함께한다. 
 
컬투 정찬우는 "한국과 중국의 나름 국제 대회이니만큼, 공정하면서도 글로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가나출신의 한국어영재 샘오취리가 단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오취리는 단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의자에 앉아 매 경기 지치지 않고 선수들을 응원했는데, 탁구 경기 땐 한국 탁구팀 감독으로 나선 김택수 감독을 알고 있냐는 김지선의 질문에 "모른다"며 "킨텍스는 알고 있다"고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 라고 엉뚱한 답변을 해 경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양궁경기를 볼 때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김제덕 선수에게 고기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며 "내가 다 사주겠다"고 애정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경기가 끝날 때마다 직접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선수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든 한중 선수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한편 '영재발굴단' 리우올림픽 특집 한중영재대격돌은 1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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