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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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통일 가까워지려면 남녀의 사랑부터"

기사입력 2016.08.12 17: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수종이 남북의 선남선녀를 이어주는 오작교가 됐다.

최근 채널A '잘살아보세'의 녹화는 맞선특집으로 꾸며졌다. 최수종은 결혼적령기의 남한남자와 북한여자의 맞선 주선자가 됐다.

최수종은 “남남북녀라는 말이 있다. 통일에 가까워지려면 우선 남녀의 사랑부터 통일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커플매니저 역할을 수행했다.

2달간 모집한 결혼적령기의 남남북녀 신청서는 무려 500여 건, 사전면접을 통해 최종으로 선발한 남한남자 4인과 북한여자 4인이 지난 7월 태안 수목원에서 만남을 가졌다.

최수종을 비롯한 이상민, 김종민, 김일중, 기존의 탈북미녀들이 최선을 다해 커플매칭에 노력했다. 몇 쌍의 커플을 성사시킬지 주목된다.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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