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박용택(LG)이 도망가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박용택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3-1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박세웅의 142km/h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9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6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롯데에 4-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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