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1
연예

'라디오스타' 정진운 댄스 봉인해제, 그동안 어떻게 참았어요

기사입력 2016.07.21 07:57 / 기사수정 2016.07.21 07:5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진운이 온 우주의 기를 모아 춤신과 영접해 광란의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정진운-조현아-기안84-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운-조현아-기안84-박태준은 '유쾌+발랄'한 미친 본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들은 자신만의 가치관을 담은 댄스와 각자의 독특한 성격이 묻어 나오는 토크 등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매력을 대거 방출했다.

무엇보다 정진운은 끌어 오르는 댄스 본능을 마음껏 표출하며 댄스 강습을 펼쳤다. 그는 한국인의 혼을 담은 '아저씨 춤+아줌마 춤'부터 그를 대세반열에 오르게 한 웃는 광대 춤, 카리브 해의 파도와 드넓은 초원 위의 타조를 형상화한 춤까지 각 춤의 단계별 동작과 중요 포인트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의 영혼을 담아 만든 댄스를 본 김국진이 "이런 끼를 어떻게 참고 살았어요?"라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진운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 후 자신을 욕하는 SNS 게시물에 직접 달았던 센스 충만한 답글을 공개했다. 그는 '정진운이 투피엠이었나 투에이엠이었나 투애니원이었나'라는 글에 투에 라임을 맞춰 '투와이스'라고 답하는가하면 '정진운이 누구였지 임슬옹 본명이 정진운인가'하는 글에는 '제 본명은 조권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조현아의 반복 개그, 기안84의 웹툰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토크 속에 유쾌한 방송이 이어져 시선을 모았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수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