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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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 '슈렉2' 넘고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

기사입력 2016.07.18 09:13 / 기사수정 2016.07.18 09: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전세계 및 대한민국에서 흥행 몰이 중인 픽사 스튜디오의 영화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류 스탠튼)가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에서 흥행 기록을 새로이 쓰고 있는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일 국내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52만495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76만313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175만 명을 돌파,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또 '도리를 찾아서'는 토, 일 이틀 동안 44%가 넘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족, 성인 관객을 모두 사로잡는 등 픽사 스튜디오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꾸준한 인기로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주말 흥행 누계 4억4550만 달러(한화 약 5046억 원)를 기록한 '도리를 찾아서'는 '슈렉 2'가 갖고 있던 종전의 4억4122만 달러를 뛰어넘으며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의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고 2016년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뛰어넘는 오프닝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흥행 질주 중인 '도리를 찾아서'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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