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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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C.I.V.A가 직접 전한 #재결합 #팀담당 #희망예능 (종합)

기사입력 2016.07.17 16:03 / 기사수정 2016.07.17 16:07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Mnet '음악의 신2'에서 데뷔한 가상 프로젝트 걸그룹 C.I.V.A가 라디오에 출연해 팀담당, 재결합과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 등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신인발굴단' 코너에는 그룹 C.I.V.A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의 "Mnet '엠카운트다운'이 첫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이라던데 다시 뭉칠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이수민은 "팬들이 원하시면 다시 뭉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윤채경은 "나는 이 C.I.V.A라는 그룹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채경이 자신을 "구설수 담당"으로 소개하고 김소희가 "팬조련 담당"으로 소개하자 DJ들은 "이건 누가 정한거냐"고 물었고 이에 이수민이 "내가 분배해줬다"며 당당히 답했다.

리더 이수민은 윤채경에 대해 "외모에 맞지않게 순진하다"며 "여우같이 생긴 면이 있는데 그것에 비해 굉장히 순수하다"고 밝혔다. 이어 "얌체같이 생긴 면이 있는데 성격이 굉장히 착하고 털털해서 매력있다"고 말하자 DJ 정찬우가 "당신이 제일 얌체같이 생겼다"고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어린 두 멤버, 윤채경과 김소희는 이수민을 향해 "방송에서는 무섭게 나오지만 수민언니가 정말 잘해주고 잘 챙겨준다. 맺고 끊음도 정확해 정말 똑똑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수민은 "똑똑하다는 말 처음 들어본다. 아주 맘에 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이수민은 "MBC '라디오스타'와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 나가고 싶지만 인지도가 약하다"고 말했다. 김소희는 "나도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고 밝히며 '런닝맨'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공개했다.

이날 C.I.V.A 멤버들은 프로젝트 걸그룹이지만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팬클럽 'CIVA라기'를 언급하며 "상상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C.I.V.A는 '음악의신2'에서 이상민이 프로듀싱한 가상 걸그룹으로 최근 디바의 곡 '왜불러'를 리메이크해 활동에 나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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