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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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스파이크', 오합지졸 배구팀의 전국제패 도전기

기사입력 2016.07.13 13:0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배구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가슴 떨리는 설렘과 치열한 승부를 긴장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전국 꼴찌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에이스 송재림(황재웅 역)과 하루아침에 꼴찌 배구팀의 코치가 된 '배구 여신' 황승언(강세라)의 달달하고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그린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앙숙사제지간' 송재림과 황승언, 그리고 황승언을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이태환(백우진)의 삼각로맨스를 비롯해 전국제패를 꿈꾸는 꼴찌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맛깔진 캐릭터와 이들의 능청스런 연기가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송재림은 '츤데레 연하남' 황재웅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한다. 저돌적 연하남의 상남자 매력부터 남다른 스킨십 실력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배구여신' 황승언은 리얼한 취중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도도하고 세련된 8등신 미모 뒤 코믹하고 엉뚱한 그의 반전매력이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또한 이태환은 순수함과 듬직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배구팀 주장 역으로 활약한다. 그는 황승언 앞에서는 시종일관 방글방글 미소 지으며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코트 위에서는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 심스틸러로 변신한다.

한편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카카오 페이지와 씨네폭스, 곰티비, 웹하드, 케이블 VOD 등을 통해 공개 되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김종학프로덕션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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