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5:03
자동차

쌍용차 티볼리 에어, 연이은 해외 론칭 '글로벌 판매 박차'

기사입력 2016.06.29 18:21 / 기사수정 2016.08.16 15:59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쌍용차는 준중형 SUV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의 연이은 해외 시장 론칭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최근 독일 쾰른과 뷔르츠부르크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해 티볼리 에어 론칭 행사 및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50여 명 기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 공간 등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상품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한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유럽 시장에서 쌍용차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현지 론칭 행사와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도 티볼리 에어에 대한 호평이 쏟아진 바 있다. 쌍용차는 다음달 프랑스, 8월 영국 등 티볼리 에어의 해외 지역별 론칭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이처럼 티볼리 에어의 글로벌 론칭이 이어지면서 해외 언론의 쌍용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오토익스프레스, 오토카를 비롯한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쌍용차 평택 본사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아우토빌트를 비롯한 독일, 벨기에, 폴란드, 스위스 등 중부 유럽권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평택 본사를 방문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티볼리의 인기 덕분에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티볼리 브랜드의 현지 마케팅 강화는 물론, 시장 다변화 등 글로벌 판매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해외 시장 지역별 론칭 및 미디어 시승 행사 외에도 유럽 최대 스포츠 채널인 유로스포츠를 통한 유럽 54개국 티볼리 브랜드 광고 캠페인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박람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 참여 및 후원 등 해외 시장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쌍용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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