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하루 먼저 만난다…개봉일 7월 6일로 변경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픽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류 스탠튼)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관객들과 만난다.

디즈니·픽사 스튜디오의 공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도리를 찾아서'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봉일이 기존 날짜에서 하루 앞당겨진 7월 6일로 확정됐다.

전세계 흥행작품들이 매번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냈던 디즈니·픽사 스튜디오의 흥행 불패 전례를 '도리를 찾아서'가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리를 찾아서'는 미국에서 6월 17일 개봉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 했다.

특히 '슈렉 3' 및 픽사 스튜디오 작품 중에서도 오프닝 1위 '토이스토리3'를 모두 뛰어넘는 놀라운 흥행 행진을 선보였다.

'도리를 찾아서'의 흥행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개봉 2주차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가족 관객뿐만 아니라, 전세대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7월 6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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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