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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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회사 내 불법행위와 관행 엄중 처벌할 것"

기사입력 2016.06.24 11:42 / 기사수정 2016.08.16 15:56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최근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일부 직원이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한국지엠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한국지엠은 24일 향후 회사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행위나 관행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현재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외부 감사 기관을 통해 이번 상황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23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을 통해 "올해 초 한국지엠 최고 경영자로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내 규정과 윤리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한국지엠의 모든 임직원은 그 어떠한 부적절한 관행이나 부정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개개인의 그릇된 행동이 조직 전체에 부정적인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며 "내수 판매가 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사진=제임스 김 사장 ⓒ한국지엠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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