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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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전세계 2억 8천만달러 흥행 수익 돌파

기사입력 2016.06.13 12:3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감독 던칸 존슨)이 전세계 2억 8천만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국내에서 개봉 첫 주 67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12일(현지시각) 전세계 흥행 수익 2억8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 9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아가씨', '정글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줬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주말 동안 43만538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7만1529명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해외 극장가 역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화제의 중심에 있다. 북미, 중국 개봉 전부터 전세계 26개국 박스오피스 1위 점령은 물론 7000만 달러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억8600만 달러(한화 약 3354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특히 중국에서는 개봉 5일 만에 1억5600만 달러(한화 약 1829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 역대 외화 중 가장 높은 흥행을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더욱 빠른 기록(114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역시 주말 동안 본래 예상보다 높은 2435만 달러(한화 약 28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여 향후 흥행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UPI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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