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아이오아이 최유정 "가끔씩 혈변" 건강 걱정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비타민'에 출연했다. 

19일 KBS 2TV '비타민'에서는 '비워야 잘 산다! 대장항문질환!'을 주제로, 오래 앉아 있는 현대인들의 고충인 변비와 치질에 대해 다룬다. 무심코 지나쳤다가 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변비와 치질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 날 배한성, 이용녀, 김영희, 안세하, 신봉선, 그룹 I.O.I(아이오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I.O.I 멤버 나영, 청하, 유정, 소혜는 출구없는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심쿵하게 했다는 후문. I.O.I 멤버들은 최근 바쁜 스케줄과 연습 일정으로 건강 관리에 유독 관심이 많았다면서 새벽까지 연습이나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대장 항문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배변 그리기 코너에서 I.O.I 멤버들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상큼발랄함으로 자신의 배변을 소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I.O.I 유정의 그림에 광희가 “유정이의 그림은 변이 아니라 고구마 아니냐”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정은 배변 그림에 피를 그린 후 “변기 물이 빨개질 때가 있고, 따갑기도 하다”고 밝혀 출연진을 걱정케 했다.
    
이밖에도 '비타민'에서는 OX 퀴즈를 통해 잘못 알고 있었던 항문 질환 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대장암을 극복한 가수 조경수가 출연, 대장암 3기를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비결을 소개할 예정. 더불어 변비와 설사를 멈추게 해주는 음식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비타민' 대장항문질환 편은 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비타민'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