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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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강호동·이수근 깨알케미, 이걸 원했어요

기사입력 2016.05.18 08: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tvN go ‘신서유기2’ 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이 기분 좋은 케미를 전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공개된 ‘신서유기2’에서는 중국 리장에서 드래곤볼 획득을 위해 미션 수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신서유기 속 새로운 캐릭터를 맡게 되었고, 강호동과 이수근은 각각 손오공과 사오정에 낙점되었다. 특히 강호동은 손오공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쮸빠찌에(저팔계) 캐릭터가 합쳐져 ‘돈오공’으로 불리며 큰 웃음을 전했다.
 
또한 강호동은 묵직한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유독 운이 없는 모습을 보여 응원하고 싶은 ‘짠내’나는 캐릭터로 웃음을 이끌었고, 이수근은 사오정 캐릭터를 소화하며 암전된 상태에서 오디오만으로도 배꼽을 쥐게 하는 등 제대로 풀린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든든하게 받쳐줬다.
 
두 사람은 브랜드 스피드 퀴즈에서 한 편이 되며 명불허전 콤비로 활약, 유쾌한 시너지를 전하며 빛나는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최선을 다해 온 몸으로 브랜드를 설명하는 이수근과 유독 브랜드 퀴즈에 약한 강호동의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 것.
 
워낙 긴 시간을 함께 호흡해 온 이들은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면서도, 적재적소에서 서로 밀고 당겨주며 ‘신서유기2’를 통해 유쾌함을 전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모험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과 이수근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tvN go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티빙,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공개되며, 금요일 오후 9시45분 tvN을 통해 TV판을 시청할 수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신서유기2'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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