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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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히트메이커', 힙해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 될까

기사입력 2016.05.13 14:28 / 기사수정 2016.05.13 14: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히트메이커'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들의 시선을 잡아끌 수 있을까.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히트메이커'가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 소개 및 색다른 트렌드 안내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히트메이커'는 강인, 정준영, 정진운, 이철우가 스타일아이콘원정대로 나선 신규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들의 각종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기가 그려진다. 이들은 직접 스포트호크(Sporthock)라는 유럽의 인기 스포츠도 도전한다.

이들은 해외의 '힙플레이스'와 지금 이순간 트렌디한 것들이 무엇일까에 주안을 맞춘 듯 하다. 독일로 향하기 전 강인, 정준영, 정진운, 이철우는 비보이 하휘동에게 스포트호크 퍼포먼스와 관련해 리듬감 테스트부터 간단한 동작들을 배웠다. 독일 도착 직후에는 아찔한 짚라인 활강에 나서는 등 예측불허의 일정을 선보였다. 단순히 아이템을 소개하기 보다는 이들의 체험에 주안점을 둔 것. 

특히 스포트호크라는 다소 낯선 스포츠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은 색달랐다. 인기 아이돌인 슈퍼주니어 강인이 타인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을 부끄러워한 사실이나 이철우의 목석같은 모습은 은근한 웃음포인트로 작용했다. 

'히트메이커' 측은 13일 방송되는 2회부터는 본격적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4인의 스타일 아이콘 원정대는 독일 스포트호크 챔피언과 만나 그의 진짜 실력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독일의 홍대라고 불리는 베를린의 핫 스팟이자 예술적인 그라피티가 돋보이는 바르샤우어 거리도 방문한다. 텔레디스코를 즐기며 '댄스본능'을 선사한다.

특히 1회에서 깜짝 만남을 공개했던 DJ페기굴드와의 만남도 예정돼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주로 활동 중인 페기굴드의 소개 아래 독일의 핫 아이템들을 이들이 직접 체험하게 되는 것. 국내가 아닌 유럽 등의 트렌드가 궁금했던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신종 스포츠와 트렌드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히트메이커'가 힙해지고 싶은 젊은 층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히트메이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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