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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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몬스터 "화양연화,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 보내는 청춘찬가"

기사입력 2016.05.07 15:27 / 기사수정 2016.05.08 17:38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소개했다.

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단독콘서트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발매와 단독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민은 "이번 스페셜 앨범에 세 곡의 신곡이 들어있다. 오늘과 내일 공연에 걸쳐서 여러분께 보여드릴 예정이다.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새 앨범을 설명했다. 멤버들은 선주문만 30만장이 들어왔다는 얘기에 놀라기도 했다. 

랩몬스터는 "학교 3부작 이후 청춘 2부작를 잇는 앨범이다. 파트1에서는 불안하고 위태로운 현실을 얘기했고, 파트2에서는 그런 현실에서도 불구하고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는 달려가는 형식이 어떻든 미래가 어떻게되든 달려나가서 이 순간을 즐기고, 불타올라버리자라는 의미다. 그렇다고 놔버리자 방관하고 그렇게 살자는 게 아니라, 타인들이나 기성세대가 말하는 잣대에 연연하지 말고 즐길 수 있는 마음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불타오르네' 가사 중에 '니 맘대로 살아. 어차피 니꺼야. 애쓰지 마'라는 부분이 있다. 이 가사에 우리가 하고싶은 말이 다 담겨있다"고 설명하며 "청춘들이 많이 지쳐있다고 생각했다. 꿈을 꾸고 있고 가슴에 희망을 갖고 있다면 다 청춘이라고 생각했다.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보내는 청춘찬가다"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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