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휴가' 최여진·이시영, 생생한 여행 인증샷 '상큼'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휴가’를 위해 인도로 떠난 최여진, 이시영과 탄자니아로 떠난 김승수, 손진영이 당장이라도 서랍 속 여권을 꺼내고 싶게 만드는 생생한 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인간 레몬을 방불케 하는 최여진, 이시영의 상큼 발랄한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배낭여행객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인도로 떠났다. 40도는 기본으로 넘는 현지의 찜통더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렇듯 인도 전역에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두 여배우 절친은 인도 중에서도 가장 인도 다운 신비의 땅인 라자스탄에서 밤하늘의 별을 지붕 삼아 사막에서의 하룻밤을 지내는가 하면,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바라나시의 갠지스강을 둘러보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이다.

또한 이제 막 탄자니아로의 여정을 시작한 김승수, 손진영의 찰떡 케미에도 이목이 쏠린다. 벌써부터 현지에 완벽히 적응 한 듯한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사실 케냐 공항에서부터 비행기를 놓치며 공항에서 8시간을 노숙하는 등 돌발 상황으로 손에 땀을 쥐었다고.

이처럼 범상치 않은 여행의 서막을 알린 두 사람은 야생의 땅 세렝게티를 시작으로 현지 부족들의 삶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킬리만자로를 거쳐 아프리카의 바다 다르에스살람, 잔지바르에서 여타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만나보지 못하는 아프리카 바다의 풍요로움을 제대로 만끽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한 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수상한 휴가'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