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이진욱, 유인영 지분 양도 거절 "행복 바랄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유인영의 지분 양도를 거절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6회에서는 윤마리(유인영 분)가 차지원(이진욱)에게 지분을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마리는 "내 지분 너한테 도움됐으면 좋겠다. 어차피 네 거였으니까 돌려줄게"라며 서류를 건넸다.

차지원은 "이 얘기 꼭 하고 싶었어. 내가 너를 데리러 갔던 이유는 선재 기억 잊고 조금이라고 좋은 기억 만들어주려고 했던 건데 그렇게 못했다. 네가 받았을 상처, 아픔 알아"라며 위로했다.

특히 차지원은 "힘든 싸움인 거 예상하고 돌아왔어. 캐피탈 합병 내 힘으로 막아볼게. 이건 네가 받은 아픔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해. 새롭게 시작하는데 힘은 될 거야"라며 호의를 거절했다.

윤마리는 "우리 이제 친구로도 안되는 거야?"라며 물었고, 차지원은 "늘 친구였었어.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바랄게"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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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