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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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강남, 배다해 누르고 첫 승…다이내믹 3단 변신

기사입력 2016.04.30 18: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강남이 배다해를 누르고 첫 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윤수일 편이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배다해는 윤수일의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선곡, 밴드 로열 파이럿츠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배다해는 웅장한 무대 속 아련한 여운을 선사했다. 무대 후 김경호는 "감기에 걸렸다고해서 걱정했는데 굉장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배다해의 바람대로 강남이 두 번째 순서로 지목됐다. "오늘 1승 안 하면 음악 그만두겠다"라고 초강수를 둔 강남은 윤수일의 '아파트'로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강렬한 헤드뱅잉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강남은 드럼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댄스까지 3단 변신을 하며 다이내믹한 무대를 꾸민 강남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강남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에 모두가 환호했다.

배다해와 강남의 대결 결과 강남이 374표로 1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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