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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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믿고 보는 사이다극 되나…관전포인트3

기사입력 2016.04.29 09:2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이 5월 2일 첫 방송된다. 더 재미있게 지켜볼 '관전 포인트' 셋을 짚어본다.

 믿고보는 연출진과 배우들

아침드라마의 '어벤저스'가 출격한다. '폭풍의 여자'(2014)를 집필한 은주영 작가와 '모두 다 김치'(2014), '위대한 조강지처'(2015)를 연출한 김흥동 PD가 만나 역동적인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아침드라마의 황태자'로 불리우는 배우 현우성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 우희진이 호흡을 맞춘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 배우 장재호와 제대로 된 '악녀'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강성미도 합류했다. 이 외에도 이효준, 독고영재, 박정수, 정애리, 김현주, 남경읍 등 연기파 중견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 아침을 시원하게 만들 '사이다 드라마'

출생의 비밀같은 뻔한 이야기는 없다. 하지만 착하게 살던 두 남녀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어 교도소를 가고, 출소 후에 그 모든 사실을 알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복수극이 시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복수극이 아니라, 굉장히 밝은 분위기의 코믹한 드라마다.악역을 응징하는 선한 캐릭터가 많아 그만큼 속시원한 드라마가 될 것을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이야기들이 많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 선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는 드라마 

이 드라마의 키워드는 '사람'이다.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람을 통해 치유 받고 위안 받으며,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걸 깨닫는 이야기다. 우리 모두가 '좋은 사람'을 찾아가도록 드라마가 이끈다.

김흥동 감독은 120부의 긴 호흡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안정감 있으면서도 끝까지 보는 재미를 놓치지 않겠다고 한 김 감독은 "'선한 사람'들을 주축으로 드라마를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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