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굿미블' OST 4번째 주자 합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투빅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4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측에 따르면 네 번째 OST인 ‘참아’는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공개된다.

이번 ‘굿바이 미스터 블랙’ OST Part.4에는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음원강자 투빅이 참여했다. 투빅은 최근 복면가왕 펭귄맨으로 출연해 가왕 후보까지 올랐던 지환과 준영, 두 명의 멤버로 이뤄졌다. ‘요즘 바쁜가봐’, ‘오늘 같은 밤이면’, ‘또 한 여잘 울렸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투빅이 부른 ‘참아’는 쓸쓸함이 묻어나는 기타 리프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투빅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극중 블랙(이진욱 분)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여기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조영수와 이유진이 작, 편곡을, 다수의 OST 히트곡을 작사한 최재우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투빅의 ‘참아’는 27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회에서 스완(문채원 분)에게 달려가는 블랙의 모습과 함께 흘러나와 주목 받았다. 스완을 사랑하지만 참아야만 하는 블랙의 마음과 곡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애틋함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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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