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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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크 소울차일드, '서울 소울 페스티벌' 내한 확정

기사입력 2016.04.26 15:26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네오 소울의 대표주자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초대형 흑인음악 페스티벌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로 내한한다.
 
미국 뿐 아니라 국내의 R&B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지난 4월 15일, 5년 만에 정규 앨범 '라이프 온 어스(Life On Earth)'를 발매하고 초창기의 소울 그루브와 특유의 매혹적인 보컬을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B, SOUL, HIP-HOP의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자리할 이번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잠실 종합 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라인업에는 뮤지크 소울차일드 외에도 미국 힙합계 가장 뜨거운 아이콘이자 트랩비트의 대세 뮤지션인 타이가(Tyga), 1970년대 필리소울(Philly Soul)이란 장르를 만들며, 유럽 및 전 세계에 소울 음악의 열풍을 일으킨 필라델피아 소울 그룹 더 스타일리스틱스(The Stylistics),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던 에릭 베네 (Eric Benet), 2013 그래미어워드에서 '블랙 라디오(Black Radio)'로 올해의 R&B앨범상을 수상하며, 대중은 물론 아티스트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 공연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워너뮤직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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