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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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유 감독, 中 첫 영화 '몽상합화인' 시사회…현지 관심 폭발

기사입력 2016.04.25 09:30 / 기사수정 2016.04.25 09: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았던 장태유 감독의 첫 중국 진출 영화 '몽상합화인(夢想合伙人)'이 개봉을 앞두고 VIP 시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완다 CBD 극장에서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중국 주요 언론매체 100여 곳과 장태유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인 곽부성, 야오천, 유니크, 여진구, 이기우, 우주소녀 등 한국과 중국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에 대한 중화권의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몽상합화인'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 개봉 예정영화 랭킹 TOP3에 진입한 것은 물론,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중국 주요 도시 홍보 프로모션 행사에서 현지 팬들과 주요 매체들이 현장을 가득 채워 영화 개봉에 대한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주요 기관이 주최하는 '베이징 대학생 영화제'에 초청 작품으로 선정돼 개봉 전 조기 상영, 천 여명이 넘는 영화제 현장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영화 본연의 재미와 매력으로 중국 흥행을 기대케 했다.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히트메이커인 장태유 감독은 '별그대'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하고 지난해부터 중국 최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국 영화 진출을 준비해왔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장태유 감독의 첫 중국 영화 개봉 소식에 중국 현지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제작 소식이 공개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영화제 초청은 물론 인터뷰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태유 감독과 중국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한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이뤄낼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몽상합화인'은 장태유 감독이 제작하는 첫 번째 중국 영화로 살아온 인생도, 성격도 다른 3명의 여성이 창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과 우정,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오는 4월 29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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