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박, 신곡 '살짝 쿵' 발매…본격 '가수 활동' 개시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종박이 14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살짝 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이종박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SBS '가문의 영광',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이종민이라는 본명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2009년엔 세미 트로트 '누나는 짱'을 깜짝 발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드러내왔다.

이종박의 신곡 '살짝 쿵'은 누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재치 있는 가사와 특유의 창법으로 풀어낸 곡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보강된 트렌디한 세미 트로트 넘버다.

다비치, 이정현, 지원이, 제이세라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작곡가 고동균의 곡으로 김연우, 브라운 아이드 소울, 달샤벳 등의 앨범에 참여한 17HOLIC(세븐틴 홀릭)이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안지훈은 물론 장효석 밴드가 브라스 세션으로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종박은 최근 성인 오락채널 VIKI(비키)의 신규 버라이어티 '아재쇼' 에 DJ DOC 정재용, 김성수, 석주일과 함께 메인 MC에 발탁되는 등 연기와 가수 활동 이외에 예능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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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