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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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인천전, 박수 받는 경기 펼치겠다"

기사입력 2016.04.11 15:2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의 최강희(57)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전 승리를 다짐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오는 13일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시즌 개막 후 4라운드까지 2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아쉽게도 아직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지만 안방에서는 두 번 모두 이긴터라 인천을 상대로 홈경기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전북이 안방서 인천을 잡으면 선두로 올라설 기회도 만들 수 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전북다운 경기를 펼치겠다. 홈에서만큼은 팬들에게 박수 받을 수 있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전 선봉은 이동국이 유력하다. 이동국은 주말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골을 뽑아내며 K리그 최다골을 182골로 늘렸다. 이외에 포항전을 통해 김보경, 이재성, 장윤호의 중원이 안정감을 보여준 부분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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