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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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PD "'그알'과 깊이감 달라, 시청자 선택권 중시"

기사입력 2016.03.16 14:1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박진홍 PD가 '그것이 알고싶다, MBC '리얼스토리 눈' 등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들과 차이점을 언급했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인근에서 SBS '궁금한 이야기 Y' 300회 맞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진홍PD는 '궁금한 이야기 Y'와 '그것이 알고싶다'로 대표되는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차이점과 관련해 "'그알'은 한 주제를 깊이 파고들어가 얼개를 만든다. 우리는 제작기간이 '그알'보다 짧기에 깊이감도 다르다"고 말한 뒤 "시청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드린다는 정도로 봐주셨음 한다. 가볍고 깊은 정도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홍PD는 "MBC '리얼스토리 눈'과 비교하는 분도 있다"고 밝힌 뒤 "우리가 일관되게 유지하려는 건, 우리 사는 세상을 우직하게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사람과 생명 등 본질적으로 중시하는 가치를 끌고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만, 영상과 표현 방식은 다양하고 세련되게 선보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10월 첫 방송 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궁금한 이야기 Y'는 실제 사건 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추적하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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